건강&삶

겨우내 찐 살 없애는 봄철 다이어트 5계명

skybulls 2010. 4. 26. 14:15

 


해 결심으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일 정도로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년 365일 뜨거운 관심사이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두툼한 외투와 추운 날씨로 인해…

다이어트새해 결심으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일 정도로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년 365일 뜨거운 관심사이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두툼한 외투와 추운 날씨로 인해 다이어트의 열기가 잠시 주춤해지는데, 이 때문인지 봄이 되면 겨우내 찐 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겨울 동안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작정 식사를 거르거나 무리한 운동을 선택해 빠른 시일 내 체중 감량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끼니를 거르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과 함께 일시적인 체중 감량 뒤 찾아온 요요 현상으로 더욱 고생을 할 수도 있다.

하루 7~8시간 이상씩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겨우내 굳어진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아 근육이나 관절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건강식품이나 약 복용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전문의의 상담과 진찰을 통해 처방 받은 것이 아닌 경우 심각한 부작용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남여성병원 마영진 원장은 “보통 건강한 정상인이라면 급격히 찐 살은 조금만 운동량을 늘리고, 식사량을 줄이기만 해도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고 있거나 심각한 비만이라면 전문의의 상담과 진찰을 통해 자신의 몸과 건강상태에 맞는 처방을 받아 체중감량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봄철 다이어트 5계명

  1.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봄나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2. 피부 건조를 막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물을 수시로 마신다.
  3. 무리한 운동보다는 요가나 가벼운 산보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한다.
  4.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청결 상태를 도와주는 목욕을 자주한다.
  5.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