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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정 총리의 개그 장면 베스트 6.

skybulls 2011. 3. 9. 19:14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수재 소리를 들으며 명교수에 국립대 총장을 역임하고
일국의 재상까지 역임했던 정운찬 전 총리의 모습... 개그를 하는 건지, 과대포장
이었는지 분간이 안된다.

마루타,731,조문 결례,행정부처 문제,615,아바타....
이것 하나만은 확실한 것 같다. 솔직하지 못하다는 것.....
모든 걸 알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있는 것 같고...
누구 말대로 MB의 아바타로 지내다 끝난 듯 싶다.

#장면1(11/6 국회 대정부 질문)
박선영 의원 : "'마루타'가 뭔지 아세요?"
정운찬 총리 : "전쟁과 관련한 포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박선영 의원 : "그럼 731부대는요?"
정운찬 총리 : "항일 독립군 부대인가요?…"

#장면2(1/17 대전,충남 여성단체 간담회)
정운찬 :  "행정부처가 분할되면 나라가 거덜 날지도 모른다.
행정부처를 옮겨와서 폼 잡고 기분 좋은 것하고
기업과 연구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와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것 중
어떤 게 좋은지 선택할 때에 와 있다"

#장면3 (1/21 고 이용삼 민주당의원 빈소 조문)
정운찬 : "젊은 나이에 할 일이 많으신데 이렇게 가셔서 너무 애석합니다"
유가족: "(고인은) 2년동안 고생했습니다. 이제 50을 넘었는데…"
정운찬: "57년생이신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제 초선의원으로 할일 많으시고 전도가
창창하실 텐데..."
유가족: (이 의원의 동생은 황당하다는 듯이) "초선이 아니라 4선입니다"
정운찬: (많이 놀라며 당황해하며 옆에 앉은 조원동 차장에게)
"어떻게 57년생인데4선이죠?"
조원동: "36세때인가 14대 보궐선거로 당선됐습니다"
정운찬: "아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
.......................
정운찬: "의원께서는 자제분들이 많이 어리실 텐데 참 걱정입니다"
유가족: (이에 유가족들은 흥분한 듯) "형님은 처가족이 없습니다"
정운찬: "다 돌아가셨나요?"
유가족: (어처구니가 없다는 강한 어조로) "결혼을 하지않으셔서 독신이십니다.
독신으로 지금까지 사셨습니다"
정운찬: (자신의 실수를 감지한 듯) "아~그렇군요. 참 애석한 일입니다.
(이 의원 동생에게) 이제 남아계신 형님께서 돌아가신 동생을 대신해 많은
일을 하셔야겠습니다"
유가족: "제가 동생입니다"

#장면4 (2/4 국회 대정부 질문)

유정복 : 정부는 몇개 부, 몇개 처, 몇개 청이 있습니까?
정운찬 : (난감한 표정으로 머뭇거리기만) ...........
유정복 : 그것도 모르십니까?
정운찬 : (얼굴 빨개지며 당황하는 모습 역력해) .........
유정복 : 자신이 관할하는 정부부처의 갯수를 모르는게 말이 됩니까?
정운찬 : (여전히 민망한 표정으로 침묵) ............
유정복 : 마치 한 집안의 가장이 자신의 가솔의 숫자가 몇 명인지
모르는 것과 같은 것 아닙니까?
정운찬 : (두근두근한 내색을 하며) ............
유정복 : "정운찬 총리님,정부부처 갯수는 15부 2처 18청입니다.
  정부 조직도를 보더라도 15개 부와 2처, 18청은 온전히
국무총리인 정 총리의 관할입니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방송통신위,국가안전 보장위,감사원,
국가정보원,국민경제자문회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등은 모르시더라도 자신이 관할하는
부처의 숫자도 모르는게 말이 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정운찬 : (계속 혼나는 분위기로) ..........
유정복 : "이쯤해서 스스로 물러 나십시요. <수정안> 총알받이가 되지말고
세종시 백지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야5당은 총리해임안을
제출할 것입니다. 이제 아드님은 한국 국적인가요?
정운찬 : (여전히 단 한마디도 대꾸 못하며) ...........

#장면5 (2/5 국회 대정부 질문)
박지원 :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정운찬 :  “6·25때 참전국들이…”
박지원 : “6·25가 아니라 6·15를 묻는 것”
정운찬 : “질문이 잘 안 들립니다”


#장면6 (2/10 국회 대정부 질문)
손숙미 : "총리님,혹시 영화 <아바타>를 보셨나요?"
정운찬 : "네,대강 집에서 봤습니다."
(바빠서 못 봤다면 될걸 대강 집에서 봤다니까 불법 다운로드 시비로 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