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트로트
애증의 강 - 김재희
skybulls
2011. 8. 19. 00:31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