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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의 상술 과대포장!!

skybulls 2012. 1. 17. 16:01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떡집의 상술이란 사진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낳으며 식품업체들의 과대 포장이 다시한번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떡집의 상술'은 가격표시 스티커 뒤에 떡을 넣지 않음으로써 교묘히 갯수를 속이는 포장을 비꼬아 일컫는 말이다.

이 떡집 포장법이 화제를 낳으며 제과회사의 교묘한 포장법도 다시금 누리꾼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롯데 찰떡파이는 내용물을 포장용기안에 채우면 전체부피의 3분의 1도 되지않는다.

해태 연양갱도 누리꾼이 올린 사진을 참조하자면 실내용물이 포장 부피의 60% 수준이다. 카스타드나 칙촉, 예감, 오리온 까메오 등도 포장에 비해 내용물이 턱없이 적다.

한 누리꾼은 과거에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던 중국 껌 회사의 과대포장을 '떡집의 상술' 게시물과 비교했다. 이 껌은 상품이 보이도록 터놓은 부분에만 내용물을 몰아 넣었다. 막상 제품을 개봉하면 나머지 부분은 빈 종이곽으로 채워져 있어 허무한 느낌까지 들게 한다.



원재료 값이 올라 가격을 올릴땐 발빠르게 하고 내용물은 눈가리고 아웅하듯 줄이고, 밀폐 봉투에

들어있는 과자들도 공기가 채워져 실제 내용물은 절반밖에 되질 않습니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군것

질가지고 가지고 장남치는 대기업들의 상술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닌데...

여러분 사먹지 맙시다. 비싸도 넘 비싼데 내용물은 전혀없는 대기업의 농간에 놀아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