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지난해 9월 가수 김장훈과 호사카 유지 세종대교수가 개설한 독도전문사이트 ‘독도의 진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드러내는 6가지 영상이 수록돼 있다. 그중 첫 번째 영상인 ‘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 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에 따르면 8세기에 제작돼 16세기까지 일본의 공식지도로 사용된 교키도에는 독도가 없다.
이어 17세기에는 포르투갈과의 교류로 서양지도 기법을 도입해 정확한 일본지도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이 지도에도 역시 ‘독도’는 없었다.
이뿐 아니라 1612년에 에도막부가 제작한 일본 최초의 공식지도 ‘케이초일본도를 비롯해 쇼호일본지도(1655) 겐로쿠일본지도(1702) 교호일본지도(1717) 대일본연해여지전도(1821) 일본육군참모국이 작성한 대일본전도(1877)에도 독도는 없었다.
심지어 신찬 조선국전도(1894)에는 독도가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표시돼 있는 등 한국의 영토로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