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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동해를 새 화폐에"

skybulls 2012. 5. 2. 18:30

[신재근 씨가 제안한 10만 원 권 화폐 도안]

지난달 26일 열린 제18차 국제수로기구(IHO)총회에서 국제표준 해도집에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 제안이 무산된 가운데, 독도와 동해가 앞 뒷면에 그려진 화폐 도안이 트위터에서 화제다.

1일 밤 트위터러 @IssueTopics 님은 10만 원 권 화폐에 독도와 동해가 그려진 화폐 이미지와 함께 “무한 알티! 120만 명 찬성! 독도와 동해를 새 화폐에 넣어주세요!”라고 제안했다.

해당 트윗은 트위터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빠르게 RT를 받으며 확산됐다.

사실 이 화폐 도안은 '독도지킴이' 신재근 씨가 2008년 다음 아고라를 통해 “경제와 문화를 하나로 잇는 문화 화폐를 만들어 달라”며 청원했던 것이다.(☞바로가기)

당시 신재근 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들도 좋지만 대한민국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위인들도 아직까지 독도와 동해가 영토분쟁을 일으키는 일본의 억지주장에 놀아난다면 화를 내실 것이다”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앞서 2005년에도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안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커지면서 새로운 화폐 그림에 독도를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인 바 있다.

당시 한국은행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10만 원 권 화폐도안을 독도와 광개토대왕으로 변경하자는 주장이 이어졌었다.

[2005년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확산된 화폐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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