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외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아이디어

skybulls 2008. 12. 18. 18:44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아이디어


유리병의 투명함을 즐긴다
다 쓰면 딱히 활용할 데가 없는 유리병이지만 요즘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때문인지 버리기 아까운 것들이 눈에 많이 띈다. 유리병 특유의 투명함과 실루엣을 그대로 살리는 리폼을 시작해 본다.
Recycling 1
재활용 유리병 테이블 스탠드
전구의 불빛이 투명한 유리병에 반사돼 은은함을 선사하는 테이블 스탠드는 술병을 리폼한 것으로 병 속에 전구를 넣을 수 있도록 바닥의 막힌 부분을 잘라 내는 것이 포인트. 병의 아랫부분을 실로 단단히 묶은 다음 실 위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끄면서 실 아랫부분을 망치로 두드리면 실 선을 따라 유리병이 잘린다. 뚫린 병 속에 전구를 넣고 접시 위에 세우면 완성. 단 두꺼운 유리병은 자르기 쉽지 않으니 얇은 유리병을 선택한다.
Recycling 2
개성 만점 스노 볼
뒤집혀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 양념병으로 여름에 시원해 보이는 스노 볼을 만들어 보자. 아이 장난감이나 소품, 물, 유리병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뚜껑 안쪽 부분에 강력 접착제로 소품을 붙인 다음, 물이 담긴 유리병에 넣고 닫아 뒤집어 놓으면 된다. 작은 크기의 장난감이 물에 비쳐 커다랗게 보이는 착시 현상 때문에 재미있는 스노 볼이 된다.


셔츠 한 벌로 만든 3가지 소품
아이가 훌쩍 자라 입지 못하거나 낡고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을 옷장 속에 계속 쌓아 둘 수는 없는 노릇. 옷을 부위별로 알뜰하게 활용해 전혀 다른 쓰임새를 가진 새 아이템으로 리폼해 본다.
Recycling 1
옷의 등판으로 리폼한 의자 방석
오래된 의자의 색과 모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방석 부분만 리폼하는 것. 옷에서 넓은 면적인 등판 부분을 잘라 내 방석 부분을 감싸면 아주 간단하게 리폼이 된다. 방석 부분은 쉽게 오염 되는 부분인 만큼 세탁하기에 용이하고 피부에 닿는 감촉이 좋은 면 소재를 선택하도록 한다.
Recycling 2
셔츠 주머니의 디테일을 살린 메모 보드
셔츠 왼쪽 가슴에 있는 주머니는 옷을 리폼할 때 빠지지 않고 활용되는 부분. 셔츠의 여밈 단추 부분과 주머니 부분을 모두 활용해 개성 만점의 메모 보드를 만들어 보자. 리본 테이프나 레이스를 달아 또 다른 분위기로 리폼한 주머니는 펜꽂이로 활용하고, 단추 여밈 부분에는 명함이나 메모지를 꽂아 활용하면 재미있는 수납 아이디어가 된다.
Recycling 3
소매 부분으로 만든 병 커버
양팔을 감싸는 소매 부분은 좁고 길기 때문에 병 커버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소매 부분을 병 길이에 맞게 잘라 낸 다음 병이 빠지지 않도록 아랫부분을 감침질로 마무리하고, 소매 끝단에 달려 있는 단추를 풀어 살짝 벌려 주면 멋스러운 병 커버가 완성된다. 만약 소매 부분이 많이 오염되었다면 포인트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자투리 원단을 덧대 리폼하면 또 다른 느낌의 병 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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