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미지

사막 한 가운데 수령 400년 "생명의 나무"

skybulls 2011. 2. 21. 14:30

경이로운 생명력, 신비로운 생명력
불모의 사막 한 가운데 수령 400년 "생명의 나무" 한 그루가 무럭무럭





중동의 나라 바레인(Bahrain)은
크고작은 33개의 섬으로 형성된 섬나라의 왕국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이나 석회암으로 쌓여있는 불모지와 다름없다.

그런 불모의 사막 한 가운데
- 덩그렁 한 그루 -
무려 수령 400년이나 된 커다란 나무가 자라고 있어
이 나무를 "생명의 나무"로 부르며 동국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이와 감동적인 "생명의 나무"를 소개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사막으로
건조한 사막에 반항이라도 하듯 커대한 한 그루 나무가 힘차게 자라고 있다.





높이는 약 25미터





예전에는 지하수가 풍부한 장소였다고 하지만
이 사막 가운데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생명력은
"생명의 나무"에 어울리는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나무는 메스키트라는 건조지대에 강한 상록수로
그 뿌리는 지하 50미터 깊이까지 뻗어 내리고 있다고 한다.





"생명의 나무"란
원래 아담과 이브가 지혜의 열매를 먹었다고 알려진 나무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에덴의 동산(the Garden of Eden)은 바레인에 있었다는 설도 있다.





그렇다면
혹시 이 "생명의 나무"가
아담과 이브가 그 열매를 먹는 모습을 보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