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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배려심이 필수!부끄러운 그녀들의 속사정!.

skybulls 2011. 2. 25. 22:48



과연 자신의 몸에 만족하고 사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

누가 봐도 늘씬한 여자라 해도 살찐 부위를 고민할 수도 있고
김태희급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도 성형을 고민할 수 있다.
체중과 라인을 넘어선 그녀들의 신체 고민, 어떤 것이 있을까?


색깔 논쟁


야설이나 로맨스물에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묘사 표현들이 있다.
백옥 같은 피부, 복숭앗빛 뺨, 장밋빛 입술, 기타등등..남자의 로망인 것인지
아니면 여자들 자신의 바람인지 색깔로 표현되는 이상적인 신체는 각양각색이다.

문제는 이 색깔이 기준이 아님에도 자신의 신체 부위 색깔과 비교해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다.
특히 낙태하거나 출산하고 나면 유두의 색깔이 짙어진다는 등..
성경험이 많은 여자는 성기 색깔이 짙어진다는 등의 속설만을 믿고
자신의 신체를 더욱더 꽁꽁 감추려 하는 것이 문제.

하지만 조금의 상식을 갖추고 있다면 신체 부위의 색깔은 개인차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출산이나 여러 경험을 통해 변할 수도 있지만 타고난 자신의 ‘색깔들’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사이즈가 뭐기에


가슴은 커야 하고, 허리는 잘록해야 하는 식의 S라인은 이미 누구나 아는 바이다.
하지만 그 밖의 신체 부위에 대한 사이즈에도 예민한 여자들이 있다.

발목 둘레가 적거나 입술이 작고 주름이 많으면 명기라는 속설 등을 들으며 애써 아니라고
부연하지만 남몰래 자신의 사이즈를 고민해 보기도 한다.
물론 작은 가슴과 겹겹이 쌓인 뱃살 때문에 심하게는 잠자리까지 기피하는 여자들도 많다.

속설이 다가 아님을 알면서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
단순히 외모의 아름답고 못생김을 넘어서 성적인 의미까지 부여하니 쉽게 넘어가기 힘든 것이다.



치명적 부위


누구에게나 신체 콤플렉스는 있다.
그러나 남들이 듣기엔 정말 어이없을 정도의 황당한 콤플렉스들도 많다.

유독 목주름이 과한 A는 아무리 뜨거운 분위기라 해도
목 부위의 스킨십만 하려 치면 돌연 “NO!”를 외치곤 한다.
끓던 성욕마저 가라앉을 정도니 문제.
흔한 맹장수술이지만 그 수술자국 때문에 절대 윗옷을 벗지 않는다는 B를
비롯해 듬성듬성 숱 적은 성기 주변의 체모가 부끄러워 알몸은 보이지 않는다는 C도 있다.

물론 남들이 보기엔 별것 아닌 것들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
해결법은 당사자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겠지만
그녀들을 대하는 남자들의 태도에도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

색깔이든 사이즈든 콤플렉스든 어떤 몸이나 아름답다는 것을 인지시켜 줄 수 있는 것은
사려 깊은 행동과 멘트에 있다.
움츠러드는 여자일수록 칭찬에 인색하지 말 것.
칭찬 한마디에 그녀의 닫혀 있던 문이 열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