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제작된 발 킬머, 니콜 키드먼,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배트맨 포에버'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배트카'가 경매에 나왔다.
날개가 달린 차체 등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배트카는 영화 홍보를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전시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차체의 재질은 섬유유리 등이 사용되었다고. 또 아직도 잘 달린다는 것이 경매 회사의 설명. 이 차량의 실제 제작비는 200만 달러를 넘는다.
'배트카'는 현지 시간 이번 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서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낙찰 예상가는 20만~27만5천달러(약 2억2천~3억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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