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트로트

김수철 - 내일(1985)

skybulls 2011. 3. 18. 22:56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람 불러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의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