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나요? 보통 건강검진 받는 나이는 40대 정도가 되어 받는다고 생각하시죠?
특히 여성분들은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 남성보다 각별히 신경써야할 건강검진 항목이 더 많은데요. 오늘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이하여 여성의 아름다운 건강, 바로 "유방"에 대한 이야기를 할께요! (^^)
1.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 가슴건강 망칠 수도
얼마 전 실시된 한 속옷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8명이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그 중 일부는 사춘기 시절 입던 속옷 사이즈와 동일한 속옷을 지금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배우 신세경의 비비안 화보입니다. 아름다운 가슴라인~ 정말 섹시해요~~~ @@
건강하고 매력적인 가슴을 위한 첫걸음은 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에게 맞는 크기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인데요. 체중의 변화와 상관없이 가슴 사이즈는 달라지므로 사춘기 시절 입던 속옷을 그대로 착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속옷을 착용할 때 자신의 밑 가슴둘레 및 유두 부위의 가슴둘레와의 차이를 정확히 재서 맞는 치수를 골라야 하며, 귀찮더라도 브래지어를 살 때마다 사이즈를 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직접 속옷을 입어볼 수 있고 점원이 사이즈까지 직접 측정해주는 속옷 전문 매장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 서울 명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체험형 란제리 매장 "에블린 프리미엄 란제리숍"
2. 장시간 브래지어 착용, 유방암의 원인
가슴이 성장하는 시기가 지나면 가슴건강을 위해 브래지어 착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여성들은 성장기에 속옷 착용이 습관이 되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처짐이나 모양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속옷에 대한 소재를 다룬 웹툰 "이너다이어리"에서 발췌했어요. 재미있더라구요. 여성분들 꼭 읽어보세요. ㅎㅎ
하루에 12시간 이상 브래지어를 착용한 사람은 입지 않는 사람에 비해 125배나 유방암에 걸리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집에서라도 브라 착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 한국 여성 1위 암, 유방암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이라고 불립니다. 비만, 모유 수유의 감소,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져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유방암은 현재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20~30대 유방암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 할 수 있다고 하니~ 정기적인 가슴관리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내용, 이미지 출처 : 한국유방건강재단
3. 유방암 검진, 언제부터 어떻게?
유방건강은 40대 때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20대부터 자기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방센터에 가면 30~40대 분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특히나 젊은 여성들은 건강체크에 대해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무심하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을 한 달에 한 번은 체크해볼 필요가 있지요.
방법은 매달 생리 기간이 끝난 후 3~4일 정도 지나서 자가검진을 해보는 것인데요. 여성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서 가슴이 커지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생리가 끝난 3~4일 뒤에 자가검진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분이면 나의 건강상태를 예측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자가검진 후 이상이 보여 조기에 치료를 하게 된다면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4. 집에서 하는 유방암 자가검진
▲ 상의를 탈의 하신 상태에서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유방상태를 관찰합니다. 양쪽 가슴의 크기가 차이가 많이 나는지, 발진이 있는지 혹은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 합니다.
▲ 육안으로 확인 하신 후에는 한 손을 머리 뒤로 넘기시고 반대편 손으로 겨드랑이에서 부터 가슴 쪽으로 손으로 눌러봅니다. 눌렀을 때 덩어리가 만져진다거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촉진 방법은 동글동글 원을 그리시면서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한 쪽 팔을 머리 뒤로 넘기고 다른 한 손으로 겨드랑이에서부터 가슴 쪽으로 촉진합니다.
이 자가 촉진 방법이 모든 병을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슴에 이상이 있을 시에 촉진을 통해서 미리 알게 된다면 치료효과도 좋고 아름다운 가슴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겠지만 매 달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 이런 방법으로 손쉽게 검진하는 습관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매달 자가 검진 해보고 싶긴 한데 날짜를 지나쳐버리기 쉽잖아요. 그래서 한 달에 한번 유방건강 문자알리미 서비스가 있어요~
☞ 신청하러 가기 : "한국유방건강재단" http://www.kbcf.or.kr/index.jsp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답니다. 한 달에 한번 문자 알림이 오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줄 수가 있거든요.
글 : 송은영 대학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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