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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맨'들은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히어로들이다.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맨 인 블랙,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 이미 영화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진 이들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히어로들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귀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표주자로 2012년 한국 극장가에 잠잠했던 할리우드 열풍을 노리고 있다.
오는 26일 '어벤져스'를 시작으로 히어로들은 한국영화 흥행에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한다. 맨들의 귀환이다.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슈퍼 히어로들이 예상치 못한 적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어벤져스 작전' 아래 팀을 결성한다는 내용.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은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히어로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은 이미 각 캐릭터만을 다룬 영화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이번 귀환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톰 히들스턴 등이 히어로 역할을 맡는다. 섹시남부터 마초남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맨 인 블랙'(감독 베리 소넨필드)은 여느 히어로들과 달리 외계인을 상대로 지구 구원에 나선다. 오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10년 만에 시리즈가 부활해 국내에서의 흥행을 노리고 있다.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주연으로 10년 만에 돌아온 맨들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중 주연 배우들의 내한까지 예정돼 있어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K(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에 상황에 J(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6월에는 영화 '지.아이.조2: 리탤리에이션'이 3년 만에 돌아온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후속작으로 이병헌이 재등장해 국내 흥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악당 자르탄에 맞서는 전투부대 지.아이.조의 대결을 그렸다. 스톰쉐도우(이병헌 분)와 천적 스네이크 아이즈와의 또 한 번 격렬한 대결이 눈길을 끈다.
여러 '맨'들이 2012년 상반기를 훑고 간 후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친숙한 두 명의 '맨'이 7월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스파이더맨과 배트맨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시리즈를 잇는 동시에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감독과 주연배우, 영화 스토리까지 모두 바꿔 판을 새로 짜 신(新) 스파이더맨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예고편에서 '감춰졌던 그의 과거, 그 비밀이 밝혀진다'는 카피가 스파이더맨의 숨겨진 과거를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다른 이야기 전개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돌아온 배트맨은 전작 '다크나이트'로부터 8년이 흐른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새로운 악당 베인의 등장과 캣 우먼까지 합세해 전편보다 화려한 등장인물로 국내관객들을 현혹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베일,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리암 니슨 등 '다크나이트' 원년 멤버들이 변함없이 출연한다. 악당들과 맛서는 고독한 히어로가 오는 7월 관객들을 어떻게 놀라게 할지 관심이 높다.
2012년 상반기 극장가에 한국영화의 강세 속에 할리우드의 '맨'들의 반격이 하반기 할리우드의 기를 살릴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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