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은 무전 지시에 따라 차례로 자동운전항법시스템(LKAS), 크루즈컨트롤 등의 기능을 켜고
선루프를 통해 뒤에서부터 차례대로 차에서 벗어나 나란히 달리던 트럭으로 옮겨탄다.
하지만 완전히 빈 차가된 제네시스는 기존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을 계속한다.
놀라운 것은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벗어나지도 않고
곡선 주로에서도 자동으로 차선을 따라 달린다는 것이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나온다.
가장 선두에서 달리던 차량의 운전자가 끈으로 눈을 가려버리고
핸들에서 손을 떼서 자동차들은 누구도 제어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러곤 아무도 타지 않은 무인 차량이 유유히 줄지어 달리다가
앞차가 급정거를 해버리자 뒤따라 달리던 차량이 모두 알아서 안전하게 멈춘다.
출연자들은 모두 스턴트맨들이지만 하루 동안 연습하며 촬영을 준비했고,
30여대의 카메라가 동원됐다고 한다.
동영상을 본 전 세계 네티즌과 언론들은 제네시스의 자동 주행 기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구글이 무인차 개발을 위해 애쓰는데
현대차는 차선유지지원시스템(LKAS)과 크루즈컨트롤만으로 제네시스를 스스로 달리도록 했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무인 자율 주행 기술은 아니다.
때문에 이런 구상과 기술을 선보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동영상도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동차&항공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 Top 10 (0) | 2014.09.03 |
---|---|
2014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TOP (0) | 2014.09.03 |
품질과 스케일이 높은 자동차 (0) | 2014.07.09 |
현대차가 국민에게 사랑받으려면 (0) | 2013.12.17 |
출퇴근 교통난 해결하는 방법-미국의 차선 확장 차량 (0) | 2013.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