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째로 삼킨 영양 다시 토해내는 비단뱀 동영상 화제 ~ ^^*

 

통째로 삼킨 영양 다시 토해내는 비단뱀 동영상 화제

대형 비단뱀이 영양을 삼켰다 다시 뱉어내는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물전문 다큐멘터리채널 애니멀 플래닛 TV가 방송한 이 영상은 나일강을 따라 여행하던 한 가족이 우간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길이 4.5m가 넘는 비단뱀이 약 36kg(80파운드)짜리 영양을 통째로 삼켰다가 다시 내뱉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버지 존 밴더미어는 비단뱀 서식지인 것을 모른 채 텐트를 쳤다가 근처에서 영양을 삼켜 배가 불룩한 비단뱀을 발견했다. 그는 배가 부른 뱀이 움직이지 않자 세 아들을 불러 얼마간의 거리를 둔 채 이 광경을 함께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식사 시간을 방해 받은 뱀은 머리를 돌려 아버지와 세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훑어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영양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이전에 비단뱀이 아이를 공격해 통째로 삼켰던 사건도 있었던 터라 아버지는 “좋지 않은 징조라고 생각해 계속해서 거리를 유지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비단뱀은 삼킬 때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영양을 토해낸 후 다행히 밴더미어 가족을 공격하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잽싸게 달아났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영상”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아이들까지 데리고 끝까지 지켜본 것은 너무 위험한 행동이 아니었느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사진출처=해당 동영상 캡처)

 

비단뱀, 왈라비를 통째로 꿀꺽!

호주 북 퀸스랜드의 배론강 둑에서 약 5미터 정도로 추정되는 자주빛의 색을 지닌 비단뱀이 왈라비와 새끼를 통째로 삼키고 있다. 왈라비는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로 외형은 캥거루처럼 생겼지만 캥거루보다는 작은 종에 속한다. (사진출처=더 데일리 텔레그라프)

 

[PopNews] 닭 잡아먹는 비단뱀, 포착

거대한 몸집의 비단뱀 한 마리가 가정집에 침입해, 집 주인이 기르던 닭을 잡아먹는 광경이 포착되었다. 10일 케언스 포스트 등 호주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닭 잡아먹는 비단뱀' 사진은 호주 케언스에 살고 있는 사라 프레이저가 촬영한 것이다.
프레이저는 최근 자신의 집 닭장에 비단뱀 한 마리가 들어 온 광경을 보고 카메라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비단뱀은 몸통을 이용해 닭을 칭칭 감은 후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는데, 당시 광경이 너무나 놀라웠다는 것이 프레이저의 설명이다.
문제의 비단뱀은 식사 후, 닭의 깃털을 입 부근에 잔뜩 묻힌 채 닭장을 빠져 나왔고, 프레이저의 집 배관에 몸을 한동안 감고 있었다고.
(사진 : 호주 케언스에서 촬영된 '닭 잡아먹는 비단뱀'의 모습)

대학교 캠퍼스에서 비단뱀이 캥거루를 통째로 삼키려 시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호주 언론 브레이크 닷 컴이 보도했다. 제임스 쿡 대학의 학생들에 따르면 비단뱀이 주둥이를 크게 벌려 캥거루를 통째로 삼키려고 시도하던 중 목에 걸려 컥컥거리는 소리도 냈다고 했다.

 

주머니 쥐 산채로 삼키는 비단뱀

지난 9일(현지시각) 3.5m 길이의 대형 비단뱀이 주머니쥐를 통째로 삼키고 있는 모습이 호주 다윈지역 한 가정의 안뜰에서 포착됐다. 주머니쥐는 작은 강아지 크기였으며 당시 살아있는 상태였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사진출처=n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