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외

당신은 하루 몇잔의 커피를.. 커피에대해..

skybulls 2010. 12. 21. 16:45

 

[핸드드립 커피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구]

 

 

최근 커피숖을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죠. 그 만큼 커피가 대중화되었다는 의미일텐데요.

커피 기구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집에서 커피를 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드립커피 기구들과 핸드드립커피를 잘 내리는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참고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드립커피란, 볶아서 간 커피 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를 말하고,

에스프레소 커피는 고압·고온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를 의미합니다)

1.페이퍼 필터: 커피 가루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드립퍼: 세가지 종류의 페이퍼용 드립퍼가 있는데요.
모양과 추출 구멍 갯수에 따라 카리타와 메리타, 고노로 나뉩니다.

3. 서 버: 드립퍼를 받치는 주전자를 말하며, 내려진 커피가 담기는 투명 용기를 말합니다.

4. 드립포트: 주둥이가 좁아 물이 수직으로 일정하게 떨어질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잘 만드는 방법]

1. 서버 위에 드리퍼, 드리퍼 안에 페이퍼, 페이퍼 안에 갓 갈아낸 커피를 넣습니다.
커피 가루를 넣은 뒤 드립퍼 끝을 가볍게 흔들어 가루를 평평하게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2. 88∼92℃로 끓인 물을 주전자에 담아 가운데부터 달팽이 모양을 그리며 전체적으로 적셔주는 데요.
이 때에는 가는 물줄기로 3∼4㎝ 높이에서 수직으로 부어주세요.

3. 커피 거품이 부풀어 오르는 25초 동안 뜸을 들입니다.

4. 다시 더운 물을 커피가루 표면에 천천히 붓습니다.
페이퍼 필터 안의 물의 양을 일정하게 유 지하면서 물을 붓는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드립할 때 물이 직접 페이퍼에 닿지 않게 합니다.

5. 커피가루 표면이 움푹 들어가고 추출액이 전부 떨어지기 전에 서버와 드립퍼를 분리합니다.
마지막까지 추출하게되면 좋지 않은 잡맛이 나오기 때문이죠.


[커피 가공법에 따른 분류법]

커피는 가공법에 따라 크게 에스프레소 커피와 인스턴트커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원두를 분쇄하여 뜨거운 물로 추출해 낸 것이고 추출한 원액을 분말로 만들어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이 인스턴트커피죠.
커피 메뉴의 종류는 첨가한 부재료나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데 대략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는 원두커피에 뜨거운 물을 넣고 압력을 높여 추출한 커피를 말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정부가 가격을 통제할 정도의 생필품으로 자리 잡고 있죠.


▦카푸치노-에스프레소와 거품 낸 우유를 같은 양으로 혼합한 커피


▦마끼아또-거품 낸 우유로 무늬를 만든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뜨거운 물을 첨가해 농도를 엷게 만든 에스프레소


▦라떼-증발시킨 우유와 거품을 낸 우유를 위에 가득 얹은 에스프레소로 카푸치노 보다 우유의 함량이 높습니다.


▦꼬레또-꼬냑와 같은 강한 술을 가미한 에스프레소


▦리스뜨레또-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보다 두 배 진한 에스프레소


▦까페오레-우유를 첨가한 프랑스식 커피 ▦데미크림?커피 50%에 크림 또는 우유 50%를 넣은 커피 ▦모카?에스프레소 1/3, 초콜릿 1/3에 거품1/3을 혼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