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일본 정부가 대한항공 A380의 독도 시범비행과 관련 우리 정부에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대한항공이 지난 16일 A380의 인천-독도 시범비행을 실시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일본의 영유권에 관한 입장에 비춰볼 때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스럽다” ?? 며 불쾌감을 표명했다고 산케이 신문 등 일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마쓰모토 외상은 또 “대한항공의 독도 시범비행 사실을 확인하고 5일 뒤인 21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산케이는 최근 한국에서 독도의 실효 지배를 강조하는 행동이 눈에 띄고 벌어지고 있다며 자민당은 이 같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의원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에어버스사의 A380을 도입해 서울-나리타를 운항하는 한일 노선 취항에 앞서 지난 16일 회사 경영진과 기자들을 태우고 인천-독도 시범비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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